내한공연, 재즈가수 "리사오노" 수채화 같은 편안함

일본 보사노바의 1인자 재즈가수 "리사오노" 수채화 같은 편안함

5월 30일, 31일서울 단독공연(마포아트센터), 6월 1일 대구공연(아양아트센터)

🎶 음악적 배경과 경력

• 어린 시절과 음악적 영향: 리사 오노는 1962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났으며, 10세에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브라질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바덴 파웰의 에이전트로 활동했으며, 이러한 환경은 리사에게 브라질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심어주었습니다.​
• 보사노바와의 인연: 15세부터 기타를 배우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 리사는 1989년 첫 앨범 《Catupiry》로 데뷔하였고, 이후 《Nanã》(1990), 《Menina》(1991) 등 앨범을 발표하며 일본 보사노바 씬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1999년 발매된 《Dream》은 일본에서 2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국제적 협업과 수상 경력: 리사 오노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조앙 도나토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하였으며, 2013년에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리우브랑코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일본 골드 디스크 어워드 재즈 부문에서 4회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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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적 다양성과 실험

리사 오노는 전통적인 보사노바를 넘어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2001년 앨범 《Bossa Hula Nova》는 하와이 음악과 보사노바를 결합하였으며, 《Questa Bossa Mia》(2002)는 이탈리아, 《Dans Mon Ile》(2003)은 프랑스, 《Naima》(2004)은 아프리카와 아랍의 음악을 보사노바와 결합하여 새로운 음악적 공간을 창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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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활동과 기념 공연

2024년, 리사 오노는 보사노바 탄생 65주년과 자신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Bossa Nova Lab'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 전역에서 보사노바의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과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

https://youtu.be/sAW3Ir7gyLQ?si=H4xYo1csyOsUP6NN

 

🎶 리사오노의 대표곡

리사 오노(Lisa Ono)의 대표곡들은 보사노바의 부드러운 매력을 잘 보여주는 곡들로, 일본과 브라질을 잇는 음악적 다리를 놓았습니다. 그녀의 주요 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Manhã de Carnaval" (카르나발의 아침)
   • 브라질의 유명한 보사노바 곡으로, 리사 오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리사 오노의 대표적인 보사노바 스타일을 잘 보여줍니다.
2. "Águas de Março" (3월의 물)
   •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엘라 피츠제럴드가 함께 부른 이 곡은 리사 오노의 공연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보사노바 곡입니다. 리사 오노의 독특한 해석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3. "Chega de Saudade" (그리움은 이제 그만)
   •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주앙 질베르토의 대표곡으로, 리사 오노가 부른 버전은 그녀만의 부드러운 터치가 가미되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4. "Desafinado" (디사피나도)
   • 보사노바의 전설적인 곡 중 하나로, 리사 오노의 목소리와 그루브가 잘 어우러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이 곡은 보사노바의 전형적인 리듬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5. "The Girl from Ipanema" (이파네마의 소녀)
   • 아스트루드 질베르토와 조앙 질베르토의 이 전설적인 곡을 리사 오노는 독특하게 재해석하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리사 오노의 곡들은 전통적인 보사노바의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그녀만의 부드럽고 섬세한 스타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